[컨콜] 현대차 "중국, 딜러망 개선에 집중…평가 시스템 점검"

현대자동차는 26일 열린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시장에 대해 "딜러 없이는 북경현대도 살 수 없는 상황"이라며 "딜러들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조조정을 통해 경쟁력 없는 딜러를 퇴출하고, 성과가 우수한 딜러 위주로 판매망을 재편하겠다"며 "쇼룸도 개선하고, 영업사원들의 고객 응대 마인드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한 딜러 평가 시스템과 북경현대 관리·운영 플랫폼 효율성도 높이도록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