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신용등급평가 ‘AA-(안정적)’로 상향

2020-10-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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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나이스신용평가(NICE)가 무보증사채 신용 등급 전망을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평가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등급 상향은 △국내 독점적 시장 지위 및 우수한 사업 안정성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주요 사업의 영업실적 △지속적인 자본 축적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재무안정성 등이 반영됐다.

앞서 한국신용평가도 지난 5월 KAI의 신용등급을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조정 한 바 있다.

KAI는 2000억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해 오는 28일 수요 예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에 따라 공모 회사채 발행의 금리 감소 효과 등 실질적인 혜택을 받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으로 공모 회사채 발행에 0.2% ~ 0.3% 이상 자금조달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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