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피니트 김성규 콘서트 글로벌 생중계

2020-10-2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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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엔터테인먼트와 콘서트 공동제작

26일부터 공연 당일인 내달 15일까지 시즌과 올레tv서 예판

KT가 인피니트 리더 김성규의 온라인 콘서트를 전세계에 독점 생중계한다고 26일 밝혔다.

'김성규 온택트 콘서트 – The DAY'는 지난 9월과 10월 진행된 골든차일드, 러블리즈의 온라인 콘서트에 이어 KT와 울림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해 선보이는 세 번째 비대면 온라인 콘서트다.

그룹 인피니트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로 2010년 데뷔한 김성규는 2012년도부터 솔로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뮤지컬 '킹키부츠', '아마데우스', '광화문연가' 등에서 수준 높은 가창력과 폭발적인 매력을 과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군 전역 직후인 지난 2월에 열었던 '샤인-앙코르' 이후 9개월여만에 갖는 무대다.

김성규의 이번 무대는 KT의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시즌(Seezn)과 IPTV 서비스 올레tv가 단독으로 제공하며, 해외 팬들에게는 제휴사인 MyMusicTaste(마이뮤직테이스트)의 'MMT 라이브' 페이지를 통해 찾아간다.
 

[사진=KT 제공]

국내에서는 26일 오후 3시부터 공연 당일인 11월 15일까지 3만8500원(VAT 포함)에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예약 구매한 고객은 콘서트 생중계를 실시간 채팅 서비스와 함께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다. 12월 중순에 제공될 공연 실황 다시보기 서비스와 비하인드 영상(VOD)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더불어 직접 공연장에서 즐기지 못하는 아쉬움을 덜기 위해 콘서트 스페셜 티켓과 아티스트의 포토카드, 인비테이션 카드를 실물로 배송받을 수 있는 스페셜 패키지도 4만9500원(VAT 포함)에 구매할 수 있다. VOD 서비스는 올레tv와 시즌을 연결하면 대화면의 TV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26일부터 시즌과 올레tv에서 안내될 예정이다.

김훈배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장(전무)는 "무대의 열기는 그대로 가져오되 직접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시대에 맞는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K-POP 콘텐츠를 전세계에 실시간으로 중계해 코로나19로 지친 팬들에게 위안과 재미를 줄 수 있도록 생생한 양방향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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