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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AI 관련 기업 대표 3명과 23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과 관련된 기업을 유치하는데 속도가 붙어 투자하겠다는 업체가 44곳에 이른다.
광주시는 2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인공지능 기업인 ㈜유솔, ㈜유클리드소프트, ㈜클로봇과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법인이나 지역 사무소를 설립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유솔은 IoT 기반 스마트 물관리 플랫폼 개발, 스마트 수압계 및 검침, 원격 누수 감시 시스템 등 상수도 관로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전문기업이다.
㈜유클리드소프트는 빅데이터 분석 기반 텍스트마이닝 및 소시오그램 개발, 네트워크 분석과 AI모델링 기반 머신러닝 및 딥러닝 기술자문, CCTV기반 행동인식 및 AI시각지능 서비스 등을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클로봇은 이기종 로봇을 관리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로봇관리 솔루션, 다양한 실내 자율주행 로봇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자율주행 솔루션을 개발한 전문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유솔은 인공지능 상수도 데이터 분야 개발을 위한 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했고 ㈜유클리드소프트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해, ㈜클로봇은 인공지능 로봇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각각 광주법인과 사무소 설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