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동부건설에 따르면 당사가 다음달 16일부터 새 둥지를 틀 신사옥은 서울 강남구 역삼역 인근 코레이트타워다. 기존 사옥은 서울역 앞 '아스테리움 서울'이다.
새 사옥 코레이트타워는 한토신이 인수하기 전까지 현대해상 사옥으로 사용됐다. 지난 6월 한토신의 인수가 확정되고 리모델링을 거쳐 코레이트타워로 이름이 바뀌었다.
2호선 역삼역에서 도보 1분 거리로 테헤란로 대로변에 위치해 있다. 한국타이어빌딩·강남N타워 등 주요 랜드마크 빌딩과 가깝다.
동부건설은 최대 주주인 키스톤에코프라임의 주요 투자자인 한토신과의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옥 이전을 결정했다. 총 19층 가운데 지하 1층 및 3층, 10층과 12~14층, 19층 등을 사용하게 된다.
신사옥 3층 전체는 미팅 및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조성됐다. 부서 및 본부 간의 보다 활발한 소통을 위해서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사옥 이전과 함께 중장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신성장 동력을 지속 발굴해 기업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