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안성시의회, 수도권 내륙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촉구 공동건의문 ‘비대면’ 서명식 실시

2020-10-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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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내륙선, 국가균형발전 비전에 부합하는 노선 기대

[사진=경기 안성시 제공]


안성시와 안성시의회는 22일 김보라 안성시장과 신원주 안성의장이 화성시(서철모시장·원유민의장), 진천군(송기섭군수·김성우의장), 청주시(한범덕시장·최충진의장)와 함께 ‘수도권 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에 대한 서명식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4개 시·군이 공동 추진하는 ‘수도권 내륙선’은 화성시 동탄역을 시작으로 안성시, 진천군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연장 78.8km의 단선철도로 사업비 약 2조 5000억원이 소요되는 철도 사업으로 △ 수도권 지역과 중부 내륙 간의 교통접근성 개선 △ 사업대상 지역과 타 지역의 교류 기회를 확대시켜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노선으로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균형발전 비전에 부합하는 노선으로 평가받는다.
김보라 안성시장과 신원주 안성의장은 “이번 비대면 서명식을 통해 수도권 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고 국회 토론회, 민·관 합동 결의대회 등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안성시민의 염원인 철도망 구축을 이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9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4개 지역구 국회의원 9명이 공동 주최하는 수도권 내륙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국회토론회’가 열리며 토론회를 통해 수도권 내륙선이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잇는 가장 효율적이고 실현 가능한 합리적인 노선‘이라는 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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