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전체 성인 비만율은 34.6%로 대한민국 전체 성인 3명 중 1명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기준으로 남성은 42.8%, 여성은 25.5%로 성별 간 격차는 17.3%를 보였다. 연령별 비율은 70세 이상이 38%로 가장 높았다. 두 번째로 30대가 37.8%로 높게 집계됐다.
교육부의 2019년 학생건강검사 자료에 따르면, 초·중·고등학생 4명 중 1명은 과체중 또는 비만으로 밝혀졌다. 학교 급별 과체중 이상 비율은 남학생의 경우 고등학생 29.6%, 중학생 28.4%, 초등학생 28.1%로 집계됐다. 여학생은 고등학생 26.0%, 중학생 22.6%, 초등학생 21.3%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현재 정부의 ‘국가비만관리종합대책’은 신체활동 증진 프로그램에 그치고 있어 실효성이 높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동·청소년 비만의 경우 일선 교육현장에서 한 살이라도 조기에 좋지 않은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교정해줄 필요가 있다”며 “가난이 비만을 부르고, 비만이 만성질환을 부르는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전체 성인 비만율은 34.6%로 대한민국 전체 성인 3명 중 1명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기준으로 남성은 42.8%, 여성은 25.5%로 성별 간 격차는 17.3%를 보였다. 연령별 비율은 70세 이상이 38%로 가장 높았다. 두 번째로 30대가 37.8%로 높게 집계됐다.
교육부의 2019년 학생건강검사 자료에 따르면, 초·중·고등학생 4명 중 1명은 과체중 또는 비만으로 밝혀졌다. 학교 급별 과체중 이상 비율은 남학생의 경우 고등학생 29.6%, 중학생 28.4%, 초등학생 28.1%로 집계됐다. 여학생은 고등학생 26.0%, 중학생 22.6%, 초등학생 21.3%로 나타났다.
그러면서 “아동·청소년 비만의 경우 일선 교육현장에서 한 살이라도 조기에 좋지 않은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교정해줄 필요가 있다”며 “가난이 비만을 부르고, 비만이 만성질환을 부르는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