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건설 현장인 폴란드에서 한국인 근로자 2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현대엔지니어링은 폴란드 서북부 폴리체 지역에 있는 자사 플랜트 공사현장에서 한국인 직원 23명과 외국인 근무자 14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지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확진자를 숙소에 격리하고 추가 확진자 발생을 막기 위해 방역 등 보건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