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2동 주민센터 앞에 설치된 선별진료서에서 관내 학원강사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에티오피아에서 입국한 2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에티오피아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이던 A(25·남)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차 검체 검사에서는 음성반응이 나왔지만 이후 자가격리 중 이날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났다. A씨는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다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양성으로 최종 판정됐다.
앞서 B씨도 자가격리 중이던 18일 발열과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하자 검사를 받아 이날 확진됐다.
한편 이날 오후 현재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01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