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화보에 따르면 옌타이시는 한국에 처음으로 개방된 14개 연안도시 중 하나로 일대일로와 산둥반도 블루경제전략을 함께 건설하는 중요한 요충지다. 지리적인 이점으로 산업분야가 잘 갖춰져 있어서 경제발전 속도가 빠르다.
한중 양국이 수년간 이어온 긴밀한 경제무역 협력 관계로 옌타이시는 한중산업단지 1순위가 됐다. 한중수교 이후 옌타이시는 독특한 우위와 개방 정책에 힘입어 한국과 많은 교류협력 사업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일대일로 국제협력의 새로운 플랫폼을 공동 건설하며 양국의 왕래가 더욱 밀접해지고 양자간 경제무역 발전이 더 활발해졌다.
옌타이시에는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자동차중국기술연구소,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대우조선해양, 포스코, 현대중공업 등 1천여 개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