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산둥성-한국 경제통상협력 교류회, 22일 개최

2020-10-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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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한국 화상 연결 등 비대면으로 진행

산둥성-한국 경제통상협력 교류회.[사진=바이두]

한국과 중국 민간사업 교류 확대를 위한 만남의 장이 열린다.

산둥성 위원회, 산둥성 인민정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산둥성 상무청,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산둥성-한국 경제통상협력 교류회'가 오는 22일 산둥성 지난, 웨이하이, 칭다오 등 16개 도시와 서울에서 동시에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진정세를 보이자 산둥성과 한국 간 경제무역협력 강화, 산둥성의 대외 개방을 확대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교류회의 주제는 '산둥성-글로벌 500대 기업 네트워킹'으로, 한국 대기업 관계자, 중국 시정부 관계자들은 이날 참석해 중한FTA지방경제협력시범구 산업단지, 산둥성 투자 전망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전망이다.

이날 웨이하이에서는 장하이보 웨이하이시 당서기, 옌젠보 웨이하이시 당부서기, 양리 웨이하이시 부시장 등 중국 정·업계 주요 인사가, 한국측에는 이강녕 LG그룹 중국지역 총재, 서영욱 포스코케미칼 상무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 현지와 화상 연결, 온라인 생중계 등 비대면 형식으로도 진행된다. 손명수 국토교통부 차관,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김상용 포스크케미칼 기획재무실장, 김영수 CJ중국 부사장 등은 이날 온라인으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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