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농업분야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 실시

2020-10-19 20:59
  • 글자크기 설정

대규모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농·특산물 대표 브랜드 이미지 선점을 위한 다양한 노력

최승준 정선군수는 관계 공무원과 함께 농업 분야 주요사업장을 둘러보고 정선고랭지 명품사과  작황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사진=강원 정선군 제공]


정선군은 청정 정선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브랜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농업분야 역점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관계 공무원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목받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 및 온라인 소비문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진 중인 △ 과수 시범포를 비롯한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 정선고랭지명품사과 육성사업장 △ 마늘이동식 건조 및 장기저장 기술시업 사업장 △ 고랭지풋고추 수확 후 수분제거 기술시업 사업장 등 농업 분야 주요사업장을 둘러보고 사업타당성 및 예산반영, 사업 확대 방안 여부 등을 판단하기 위한 현장 점검활동을 전개했다.
군은 대한민국 명품사과로 널리 알려진 정선 사과를 비롯해 곤드레, 찰옥수수, 황기, 더덕, 자두, 토마토, 감자, 한우, 고랭지 배추 등 농·특산물 10대 주력 품목 육성을 위한 대규모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농·특산물 대표 브랜드 이미지 선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고품질·고당도로 생산된 정선 사과를 소비자에게 원물이 아닌 가공품으로 공급하고자 정선군은 임계농협에 HACCP 가공시설을 지원해 청진주스, 퓨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아울러 퓨레를 활용한 유아식 가공제품을 관내에 있는 가공업체와 연계해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전체 사과 생산량 6000톤에서 등외품의 사과 360톤이 사과 가공품 생산에 사용되며 이는 400만원의 농가소득과 고추 등의 작물 건조 신기술 개발·보급을 통한 품질과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소비자 기호에 맞는 농산물 가공품 생산을 위해 농산물 종합가공센터에서 사과 주스 등 9개 유형 73종의 제품을 개발해 10억원의 매출과 함께 직거래와 인터넷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농업분야 주요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농가의 입장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무엇인지 충분히 고민하면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