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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료비에 대한 빅데이터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주요 키워드가 ‘어려운’, ‘무섭다’, ‘도피’ 등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번달 18일까지 국회 '아르고스'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통해 부정 감성어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의원실에 따르면, 생계형 장기체납 등으로 올해 1분기 수급하지 못한 건강보험료는 65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생활고에 따른 저소득 지역가입자가 장기간 체납하는 현상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방역 비상사태로 인한 의료계 전반의 어려움과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서는 재난적 의료비 지원을 촘촘히 해 최후의 의료 안전망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