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中企 해외조달시장 지원…40개사 선정

2020-10-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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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중진공]


정보 부족과 언어한계, 법률 이슈 등 높은 진입장벽으로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8일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하고, 이 사업에 참여할 4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기업은 해외조달시장에 대한 이해도 제고부터 실제 계약달성까지 단계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중진공은 1단계로 관심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한 기업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특화 컨설팅을 통해 진출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조달청 G-PASS 기업 지정 사업과 연계해 목표시장별 해외네트워크 형성을 돕는다. 해외인증(UL, CE, CCC 등) 획득이 필요하면 KTR의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사업을 연계 지원한다.

2단계에서는 홍보 동영상 및 전자카탈로그 등 마케팅 킷트 제작을 지원하고, 온라인 해외조달 전시회 및 화상상담회 개최를 통해 목표시장에 함께 진출할 바이어(컨소시엄 파트너)를 매칭한다.

맞춤형 입찰정보 및 조달규정(미연방정부조달규정집 등) 전문 번역을 제공하고, 조달청 수출전략기업 육성 사업과 연계해 해외조달 프로젝트 발굴·입찰·계약·납품 등을 뒷받침한다.

김학도 이사장은 “우수한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제품이 해외조달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컨설팅부터 심층 마케팅까지 전방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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