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1명…지역 발생 71명·해외 유입 20명(상보)

2020-10-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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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8명·경기 48명·인천 1명…수도권에서만 67명 발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1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만5199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 중이다.

지역 발생 확진자는 71명, 해외 유입 사례는 20명으로 확인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경기도 광주시 SRC재활병원에서 17일 오후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역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18명 △경기 48명 △부산 2명 △인천 1명 △대전 1명 △강원 1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총 67명이 발생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지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를 비롯해 △광주 △울산 △세종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의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국가별 해외 유입 사례를 살펴보면 △러시아 10명 △네팔 3명 △필리핀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인도 1명 △쿠웨이트 1명 △터키 1명 △미국 1명 △멕시코 1명 등이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 수는 444명으로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는 7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4명으로 총 2만3312명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1443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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