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10월 13일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경산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시민 체육대회가 취소됨에 따라 경산시민상 수상자를 예우하고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취지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소규모 기념식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경산시민상 수상자, 도·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5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희망 경산 건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오신 시민상 수상자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전 시민들과 공직자가 합심하여 코로나19를 잘 극복해 나가고 있으며, 28만 시민의 단합된 힘과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 경산 건설을 위해 힘차게 전진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1995년 경산시․군 통합 이후 1996년 1월 12일 ‘경산시민의 날 조례’를 제정, 매년 10월 13일을 경산시민의 날로 지정하고 격년 단위로 문화행사와 시민 체육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