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과 강원랜드가 지원하는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한 평의 예술이라는 컨셉으로 지역주민과 지역 작가와의 협업으로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로 골목길 원형을 유지하면서 지역과 상생하는 아름답고 포근한 새로운 골목길 예술 프로젝를 진행하고 있다.
11일 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따르면 사북을 대표하는 650거리 골목길을 중심으로 지난해 탄광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생쥐 캐릭터를 활용해 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올해에는 지역주민들이 제안한 옛 동원초등학교 교사였던 고 임길택 시인의 시를 활용하여 지역주민들이 직접 프로젝트에 참여해 복잡하고 좁은 구조의 골목길을 감성적이고 따뜻한 골목길로 변화시켜 가고있다.
이용규 센터장은 이번 한 평의 예술사업은 단순히 벽화 수준을 뛰어넘어 포근하고 아름다운 골목길로 재탄생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주민 모두의 행복이 넘치는 골목길 예술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