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는 9일(한국시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소재 알베르토 J. 아르만도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남미예선 1차전에서 에콰도르를 1대 0으로 제압했다.
본래 지난 3월 열릴 예정이던 남미예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9월로 미뤄진 뒤 다시 이달로 연기되는 등 어렵게 시작됐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 13분 루카스 오캄포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메시는 왼발로 골을 기록했다.
지난 2006년 이후 4번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았지만 우승컵을 거머쥐지 못한 메시에게 이번 대회는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