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농업생태원, 국화꽃 향기 맡고 ‘코로나 블루’ 치유하러 오세요

[사진=평택 '농업생태원'이 아름다운 국화꽃 향기로 가득하며 코로나19로 우울한 방문객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있다.]

평택시 오성면에 위치한 ‘농업생태원’이 형형색색의 국화꽃으로 화려한 풍광을 자랑하며 국화향기로 가득하다.

이 국화는 금방울, 매직볼 등으로 지난 6월 식재해 현재 만개중이며 10월 말까지는 활짝 펴서 생태원 방문객들에게 보는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다.

공원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현수막과 공원 이용안내 방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적정거리 유지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운영 시간은 △ 하절기(3~10월) 9:30~18:00 △ 동절기(11월~2월) 9:30~17:00이고 매주 월요일이 휴무일이니 참고해서 방문하시길 바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관리를 위해 주기적인 소독을 진행 중”이라며 “반려견도 입장 가능하며 가족·연인·친구들과 방문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우울한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