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커머스, ‘원격화상 진료 플랫폼’으로 인도네시아 공략

2020-10-0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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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웰커머스 제공]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 업체 웰커머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원격화상 진료 솔루션을 인도네시아·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에 수출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PT. InBody 사와 함께 인도네시아 국영 제약사인 인도파르마와 ‘AI 기반 원격화상 진료’에 대해 양해 각서를 체결, 현지에서 ‘TeleDoc’이라는 제품을 수출하게 됐다.  TeleDo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및 격리환자에 대한 원격화상 진료를 위한 솔루션이다.

또한 회사는 PT InBody와 인도파르마의 공동사업인 인바디테스트(클라우드 체성분분석 온라인 의료상담 플랫폼)의 공동개발에 참여하는 협약도 체결했다.

웰커머스 관계자는 “이번에 수출하게 된 제품은 디지털청진기, 체온계, 산소포화도를 측정할 수 있는 진단장비와 환자와 의사가 원격화상진료를 하기 위한 웹앱(Web App)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AI 솔루션과 의료 디바이스들을 통합한 원격진료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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