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상황]中국경절 연휴 신규 확진자 '11명'

2020-10-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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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 확진자 53일째 0명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국의 국경절 황금연휴(1~8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본토 확진자가 53일째 나오지 않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8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해외 역유입 확진자다. 구체적으로 상하이에서 5명, 쓰촨성에서 3명, 저장성·푸젠성·산시(陕西)성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이로써 중국의 전체 누적 확진자는 8만5500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4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8명으로 크게 줄었다. 의학 관찰을 받는 코로나19 무증상자는 모두 366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위건위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어도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 지난 4월부터 신규 확진자 수를 공개하고 있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에선 홍콩 누적 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11명 늘어난 5143명을 기록했다. 마카오는 전날과 동일한 46명이지만 대만은 전날보다 1명 늘어났다. 이에 따라 중화권 누적 확진자는 571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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