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소상공인 지원...어느 나라도 따를 수 없는 행정력”

2020-10-07 18:33
  • 글자크기 설정

국세청·국민건강보험공단 공공데이터 주효..."241만명 신속히 추려내"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최대 200만원의 새희망지급을 지급하는 것에 대해 “관계부처의 협업을 통해 빠르고 편리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어느 나라도 따를 수 없을 정도로 빠르고 효율적인 행정력”이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국세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대상자를 미리 선별한 것이 주효했다”면서 “이를 통해 지급대상자 241만명을 신속히 추려냈다”고 적었다.

아울러 “그 결과 추석 전까지 약 186만 명, 신속지급대상자의 76%에게 지급을 완료했고 어제까지는 약 200만 명에게 지급됐다”며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면서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빠르고 편리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신속지급 대상자들 중 아직 지급받지 못한 분들도 많고, 특별피해업종의 소상공인들로부터도 새희망자금 신청을 받고 있다”며 “폐업하신 분들께도 재도전 장려금을 신청받고 있다, 정부는 필요한 모든 분들에게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발언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제2차 국정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