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티구안'이 이끈 흥행바람...3분기 만에 누적판매 1만대 돌파

2020-10-0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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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3분기 만에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하며 브랜드 인기를 증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3080대)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의 독보적 베스트셀러 티구안을 필두로 프리미엄 세단 아테온, 럭셔리 플래그십 SUV 신형 투아렉가 고르게 선전했다.

티구안은 지난 6월 수입 SUV 최초로 누적 판매 대수 5만대를 돌파한 모델로, 2008년 첫 출시 이후 수입차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 1위에 21차례 등극했다.

9월까지 누적 판매량 역시 총 8039대(티구안 올스페이스 포함)로, 전체 판매의 78.2%를 책임졌다.

아테온은 시선을 사로잡는 강력한 전면부와 패스트백 스타일의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3040 고객들의 취향을 사로잡았다.

3세대 신형 투아렉은 지난 8월 한달 간 총 294대가 판매되며 폭스바겐코리아 법인 설립 이후 자체 월 판매량을 경신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폭스바겐코리아는 올 한 해 수입차의 대중화를 목표로 고객들에게 폭 넓은 모델 라인업 및 트림 그리고 합리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1만 대라는 수치는 단순한 판매 성적이 아니라 우리의 이러한 노력에 대해 고객들이 보내주신 성원의 결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해 다양한 모델들을 합리적인 혜택과 함께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년형 7인승 티구안 올스페이스[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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