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시장 "군포 경쟁력 있는 강소도시로 육성하겠다"

2020-10-0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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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날 기념식 녹화물 유튜브 게제

군포 작은도시지만 지리적 장점 갖춰

미래형 도시로의 공간혁신 시작...군포형 실리콘밸리로 재탄생

한대희 시장이 시민의 날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군포시 제공]

한대희 시장이 오는 7일 제32회 군포시민의 날을 맞아 "군포를 강소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재확인했다.

한 시장은 지난달 27일 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군포시민의 날 기념식과 기념음악회를 무관중·비대면 사전 녹화방식으로 진행하면서 "군포는 작은 도시지만 지리적 장점과 공간혁신으로 경쟁력있는 도시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한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군포시에 미래형 도시로의 공간혁신이 시작됐다”며, “수도권 교통중심 역할을 하게 될 GTX-C노선의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당정동 공업지역이 R&D 혁신클러스터로 개발돼 군포형 실리콘밸리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때마다 시민들의 불안감이 컸을 것”이라며, “시민들께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이 크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와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등 자원봉사,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의료진과 공직자들의 밤낮없는 노력을 언급하고, “군포시민의 날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우리 모두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시민의 날 기념식 녹화물은 7일 시청 유튜브에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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