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 인구 10명 중 1명이 코로나19에 걸렸을 수도 있다는 추정을 내놨다.
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WHO 이사회 코로나19 대책 회의에서 현재 전 세계 인구의 약 10%가 코로나19에 걸렸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7억6000만명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계산이 나온다.
반면 미국 존스홉킨스대는 전 세계 방역 당국에 보고된 누적 확진자를 집계한 결과 현재 3500만명이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두 집단의 예측과 집계 사이에 20배가 넘는 차이가 있는 셈이다.
라이언 사무차장은 "이것은 정확한 집계가 이뤄지지 않는 제 3세계를 포함한 최선의 추정치다. 수치는 지역과 그룹별로 달라지겠지만, 여전히 전 세계 대다수가 코로나19의 위험 앞에 놓여 있다"고 전했다.
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WHO 이사회 코로나19 대책 회의에서 현재 전 세계 인구의 약 10%가 코로나19에 걸렸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7억6000만명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계산이 나온다.
반면 미국 존스홉킨스대는 전 세계 방역 당국에 보고된 누적 확진자를 집계한 결과 현재 3500만명이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라이언 사무차장은 "이것은 정확한 집계가 이뤄지지 않는 제 3세계를 포함한 최선의 추정치다. 수치는 지역과 그룹별로 달라지겠지만, 여전히 전 세계 대다수가 코로나19의 위험 앞에 놓여 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