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마쳤다. 해태아이스크림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는 박창훈 빙그레 경영기획담당 전무가 선임됐다.
빙과업계는 롯데그룹 계열사(롯데제과·롯데푸드)와 해태아이스크림을 품은 빙그레의 양강 구도로 재편됐다.
빙그레는 5일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빙그레는 지난 3월 해태제과식품과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승인을 신청했다.
공정위는 지난달 29일 빙그레의 해태아이스크림 인수에 문제가 없다고 최종 판단을 내렸다.
빙그레는 이날 해태아이스크림의 지분인수를 위한 잔금 지급을 마무리하고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다. 최종인수금액은 1325억원이다.
빙그레는 해태아이스크림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박창훈 전무를 선임했다.
박 신임대표는 1986년 빙그레에 입사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빙그레 재경부 상무, 2019년부터 빙그레 경영기획담당 전무를 역임했다.
박 대표는 이번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업무의 실무 총괄을 담당했다.
박 대표는 "당장은 해태아이스크림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제품력 및 마케팅 활동 강화 등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조직구성, 구체적인 운영방안은 점진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닐슨데이터 기준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 점유율은 △롯데제과 28.6% △빙그레 26.7% △롯데푸드 15.5% △해태아이스크림 14% △하겐다즈 4.4% △허쉬 2.8% △나뚜루(롯데리아) 2.2% 순이다. 이번 인수로 롯데와 빙그레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빙과업계는 롯데그룹 계열사(롯데제과·롯데푸드)와 해태아이스크림을 품은 빙그레의 양강 구도로 재편됐다.
빙그레는 5일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빙그레는 지난 3월 해태제과식품과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승인을 신청했다.
빙그레는 이날 해태아이스크림의 지분인수를 위한 잔금 지급을 마무리하고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다. 최종인수금액은 1325억원이다.
빙그레는 해태아이스크림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박창훈 전무를 선임했다.
박 신임대표는 1986년 빙그레에 입사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빙그레 재경부 상무, 2019년부터 빙그레 경영기획담당 전무를 역임했다.
박 대표는 이번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업무의 실무 총괄을 담당했다.
박 대표는 "당장은 해태아이스크림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제품력 및 마케팅 활동 강화 등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조직구성, 구체적인 운영방안은 점진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닐슨데이터 기준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 점유율은 △롯데제과 28.6% △빙그레 26.7% △롯데푸드 15.5% △해태아이스크림 14% △하겐다즈 4.4% △허쉬 2.8% △나뚜루(롯데리아) 2.2% 순이다. 이번 인수로 롯데와 빙그레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