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하고 찾아가지 않은 예금과 보험금이 1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금고 속에 잠든 휴면 예금 등은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환급받을 수 있다.
5일 금융감독원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휴면 또는 장기 미거래 등 숨은 금융자산은 약 2억개 계좌에 9조5000억원에 달한다. 상품별로는 예·적금이 5조원, 보험금이 4조1000억원, 증권 3000억원, 신탁 1000억원 등이다.
은행 예금의 경우 5∼10년, 수표는 5년, 보험은 3년 이상 거래가 없으면 휴면예금으로 분류돼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된다. 진흥원은 휴면예금의 이자수익으로 시장 영세상인이나 저소득층 아동을 지원한다.
휴면 예금이 있는 원권리자는 진흥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 콜센터 등을 통해 예금을 조회하고 돌려받을 수 있다. 은행연합회의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 등을 통해서도 조회 가능하다. 어느 금융기관에 휴면 예금이 있는지 알고 있다면 해당 기관의 영업점을 방문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조회한 휴면 계좌에서 예금을 돌려받기 위한 절차도 간편하다. 진흥원의 '휴면예금 찾아줌' 사이트를 이용하면 휴면 예금을 100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회원가입 없이 언제나 조회할 수 있고 지급 신청은 평일 24시간 가능하다. 신분증을 지참해 영업점을 방문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도 된다.
진흥원은 올해 1분기에만 휴면 예금 9만4000건, 총 399억원을 원래 권리자에게 돌려준 바 있다.
계좌를 복구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증빙자료가 필요하다. 목적에 따라 필요한 서류에 차이가 있다. 급여를 위해 계좌를 살릴 경우 재직증명서 혹은 원천진수 영수증이, 공과금 납부를 위해선 납입 영수증 등의 증빙서류가 있어야 한다. 사업용으로는 사업자 거래 계약서, 거래 상대방의 급여명세표 등이 요구된다.
자신의 휴면 계좌가 있는 금융기관이 파산하더라도 미수령금을 찾을 수 있다. 예금보험공사의 '고객 미수령금 통합신청시스템'을 이용하면 전국의 지급대행점을 통해 미수령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5일 금융감독원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휴면 또는 장기 미거래 등 숨은 금융자산은 약 2억개 계좌에 9조5000억원에 달한다. 상품별로는 예·적금이 5조원, 보험금이 4조1000억원, 증권 3000억원, 신탁 1000억원 등이다.
은행 예금의 경우 5∼10년, 수표는 5년, 보험은 3년 이상 거래가 없으면 휴면예금으로 분류돼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된다. 진흥원은 휴면예금의 이자수익으로 시장 영세상인이나 저소득층 아동을 지원한다.
휴면 예금이 있는 원권리자는 진흥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 콜센터 등을 통해 예금을 조회하고 돌려받을 수 있다. 은행연합회의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 등을 통해서도 조회 가능하다. 어느 금융기관에 휴면 예금이 있는지 알고 있다면 해당 기관의 영업점을 방문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은 올해 1분기에만 휴면 예금 9만4000건, 총 399억원을 원래 권리자에게 돌려준 바 있다.
계좌를 복구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증빙자료가 필요하다. 목적에 따라 필요한 서류에 차이가 있다. 급여를 위해 계좌를 살릴 경우 재직증명서 혹은 원천진수 영수증이, 공과금 납부를 위해선 납입 영수증 등의 증빙서류가 있어야 한다. 사업용으로는 사업자 거래 계약서, 거래 상대방의 급여명세표 등이 요구된다.
자신의 휴면 계좌가 있는 금융기관이 파산하더라도 미수령금을 찾을 수 있다. 예금보험공사의 '고객 미수령금 통합신청시스템'을 이용하면 전국의 지급대행점을 통해 미수령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