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석 연휴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난 8월 연휴 이후처럼 급격한 확산으로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5일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전국민적인 거리두기 노력을 감안할 때 지난 8월 연휴 이후와 달리 급격한 확산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반장은 "연휴 기간에 검사량 감소와 전국적인 이동량 증가에 따른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주까지는 추세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의 비율이 19% 내외를 유지하고 있고 병원, 요양 시설 등 취약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코로나19가 확실한 진정세로 돌아섰다고 평가하기에는 아직 이른 상황"이라고 말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발생 환자 수는 전국적으로 50명 내외 수준으로,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최근 2주간 국내 발생 코로나19 환자 수를 살펴보면, 1일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66.5명으로 이전 2주간의 121명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본은 "지금 코로나19 확산을 확실한 진정세로 안정시키느냐가 올가을과 겨울, 코로나19의 유행 양상을 결정한다"며 "다중이용시설의 출입은 피하며 항상 마스크 착용과 같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3명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64명, 해외 유입 사례는 9명으로 확인됐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전국민적인 거리두기 노력을 감안할 때 지난 8월 연휴 이후와 달리 급격한 확산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반장은 "연휴 기간에 검사량 감소와 전국적인 이동량 증가에 따른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주까지는 추세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의 비율이 19% 내외를 유지하고 있고 병원, 요양 시설 등 취약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코로나19가 확실한 진정세로 돌아섰다고 평가하기에는 아직 이른 상황"이라고 말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발생 환자 수는 전국적으로 50명 내외 수준으로,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최근 2주간 국내 발생 코로나19 환자 수를 살펴보면, 1일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66.5명으로 이전 2주간의 121명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본은 "지금 코로나19 확산을 확실한 진정세로 안정시키느냐가 올가을과 겨울, 코로나19의 유행 양상을 결정한다"며 "다중이용시설의 출입은 피하며 항상 마스크 착용과 같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3명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64명, 해외 유입 사례는 9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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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지난달 1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