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펜스 부통령 부부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2일(현지시간) 미국 CNBC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데빈 오말리 펜스 부통령 대변인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펜스 부통령 내외가 좋은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쾌유를 기원했다”고 전했다.
펜스 부통령은 대통령 유고 시 권한 승계 서열 1위다. 미국 수정헌법 25조는 대통령이 의학적으로 활동하기 어려운 경우 부통령에게 일시적으로 권한을 이양할 수 있다.
한편 지난달 29일 트럼프 대통령과 TV 토론을 벌인 바이든 후보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미국 CNN은 바이든 후보 측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이 2일(현지시간) 아침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CNBC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데빈 오말리 펜스 부통령 대변인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펜스 부통령 내외가 좋은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쾌유를 기원했다”고 전했다.
펜스 부통령은 대통령 유고 시 권한 승계 서열 1위다. 미국 수정헌법 25조는 대통령이 의학적으로 활동하기 어려운 경우 부통령에게 일시적으로 권한을 이양할 수 있다.
한편 지난달 29일 트럼프 대통령과 TV 토론을 벌인 바이든 후보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미국 CNN은 바이든 후보 측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이 2일(현지시간) 아침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29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대선후보 첫 TV토론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