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청년들의 취업성공을 위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청년 취업캠프를 2회 운영한데 이어 오는 20일부터 3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올 상반기 2회 운영된 ‘청년 취업캠프’는 매회 18명씩 36명을 모집함에도 총 56명이 접수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참여자들이 진지하고 열심히 교육에 임하는 모습에서 취업캠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고, 교육이 끝난 후 참여자들의 만족도는 다른 어떤 프로그램 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번에 운영되는 3기 청년 취업캠프도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접수가능하며, 소그룹 밀착 코칭으로 운영됨에 따라, 인원은 18명으로 제한되고 선착순, 관내 청년 우선선발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채용동향, 기업분석 방법, 입사지원서·자기소개서 작성, 1분 스피치 작성, 면접 스크립트 점검 등 전 과정을 전담코치가 배정돼 시작부터 사후관리까지 이뤄진다.
홍석일 일자리과장은 “취업캠프를 통해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면서, “시에서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더 많이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