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간담회 가져

2020-09-2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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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현 영주시장, 이영호 영주시의회 의장도 함께

“영주댐 방류시 지역주민 상황 최우선 고려할 것”

좌측으로부터 이영호 영주시의회 의장, 장욱현 영주시장, 임이자 의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사진=임이자 국회의원 사무실 제공]

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상주·문경)은 지난 25일 상주지역사무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이영호 영주시의회 의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이영호 영주시의회 의장은 임 의원을 찾아 영주댐 방류시 농업용수공급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 제한적인 방류, 방류후 댐 운영 조기정상화 등의 내용을 건의했다.

또 이들은 임 의원에게 “영주댐을 전면방류 할 경우 당초 영주댐 담수를 기준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주민지원 사업에 막대한 지장을 끼치고 농업용수 공급 등 가뭄대책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임 의원은 “환경부는 영주댐 방류시 지역 주민들의 상황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 의원은 제21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으며, 상주 화령중학교 재학 당시 은사였던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사제지간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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