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28일 어린이들과 광주 대인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 송종욱 은행장은 28일 광주시 동구 대인시장에서 추석 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했다.
광주은행은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시장투어 행사를 열고 대형마트에 익숙해진 어린이들에게 재미를 곁들인 경제 공부 시간을 제공하고, 더불어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앞장섰다.
올해 추석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소수의 어린이와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송 은행장과 광주은행 임직원, 어린이들은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물건을 구입하고, 계산하며 재미와 경제 공부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20여명은 그룹홈에서 요청한 장보기 물품을 대신 구입했다.
송 은행장은 경기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들을 만나 어려움을 듣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결손가정과 그룹홈에 온누리상품권 100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