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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25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 및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수급 등과 관련한 브리핑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질병관리청은 26일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 일시중단 관련 언론 질의·답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또한 상온에 노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백신 중 이미 의료기관에 공급된 분량은 총 578만명분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조달계약을 통해 확보한 백신 물량은 총 1259만명분이었다.
질병청은 "조사 대상 정부 조달 물량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중으로 주기적으로 집계해 공개할 것"이라며 "조사결과에 따라 수치가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재 578만명분의 백신 중 750명분의 백신에 대한 품질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결과 안전성과 효과성에 문제가 없는 백신은 다시 접종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