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시장은 25일 인터뷰를 통해 "올해 시민의 날 행사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위해 새롭게 단장한 시청 시민광장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행사를 할 수 없게 된 점을 아쉽게 생각한다"면서 "이러한 위기 속 더욱 강한 힘을 발휘하는 광주시민들의 저력을 믿으며 한가위 시민들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민의 날 행사는 지난 2001년 광주군에서 광주시로 승격된 것을 기념하고, 시민화합 차원에서 매년 9월 28일을 지정한 기념일로써, 해마다 기념식, 축하공연, 체육행사, 문화행사 등 다채로운 시민 화합 행사를 진행,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왔다.
특히, 제18회 광주시민의 날을 기념해 열린 ‘제1회 자연채 행복밥상 문화축제’는 민선 7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시민과 함께 차리는 행복밥상이라는 참신한 기획으로 여러 언론 매체의 주목을 받았었다.
한편, ‘시민 감사 인터뷰’는 오는 28일부터 시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에서 ‘광주시민의 날 감사 인터뷰’를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