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내외, 추석 맞아 1만5000명에 선물 보낸다

2020-09-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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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의료진 및 사회 배려계층에 전달

전남 담양 대잎술 등 지역 특산물 세트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1만5000여명에게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추석 선물을 보낸다.

23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 부부는 선물에 동봉될 인사말에서 “어려운 시기, 이웃을 먼저 생각해주시고 서로 위로하며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평범한 날들이 우리 곁에 꼭 돌아올 것”이라며 “한 분, 한 분을 걱정하여 방역과 재난 복구, 민생경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썼다.

올해 청와대 추석 선물은 전남 담양의 대잎술 또는 꿀, 충북의 홍삼양갱, 강원 원주의 건취나물, 경남 거제의 표고채, 제주의 건고사리 등 각 지역의 특산물 세트로 구성됐다.

선물을 받을 1만5000여명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관련 방역 현장 의료진 및 역학조사관과 7~8월 집중호우 대응 현장 등에서 헌신한 관계자들이 포함됐다.

또ᄒᆞᆫ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각계 원로,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민주주의 발전 유공 수훈자 및 다양한 사회적 배려계층에게도 선물이 전달된다.

한편 청와대는 그동안 명절을 앞두고 청와대 연풍문 2층에서 개최해왔던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했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대응 등 각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헌신하는 분들과 사회적 배려계층 등 약 1만5000여명에게 선물을 보낼 예정이다. 선물에는 전남 담양의 대잎술(또는 꿀), 충북의 홍삼양갱, 강원 원주의 건취나물, 경남 거제의 표고채, 제주의 건고사리 등 각 지역의 특산물 세트로 구성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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