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라이브 홈트레이닝 눈길...‘라피티’ 시드 투자 유치

2020-09-22 17:41
  • 글자크기 설정

[사진=라피티]


라이브 홈트레이닝 기업 라피티는 17일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퓨처플레이와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가 참여했다.

라피티 라이브 홈트레이닝은 실시간 라이브 수업으로 진행된다. 기존 온라인 홈트레이닝은 녹화된 영상을 일방적으로 보기 어렵다는 단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으로, 개인 또는 소규모 그룹 맞춤형 지도로 수업이 이뤄진다.
라피티는 서비스 출시 2주 만에 약 1000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수업당 평균 완강률은 90% 이상이다. 현재는 헬스와 요가를 필두로 다양한 카테고리 수업이 개설됐다. 1대 1 수업의 경우 1만 원대 가격부터 이용 가능하다.

신민섭 라피티 대표는 "한국 최고의 헬스케어 전문 투자사와 테크 전문 투자사로부터 동시에 투자를 받았다"며 "가능성을 인정 받은 만큼 투자 유치를 통해 전례 없는 규모의 플랫폼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이끈 정예솔 퓨처플레이 심사역은 "홈 트레이닝 시장의 빠른 성장 속도와 라피티만의 차별성, 높은 추진력이 돋보여 투자를 집행하게 됐다"며 "라피티가 국내 대표 피트니스 플랫폼으로 자리잡는 것은 물론 피트니스 패러다임을 바꿀 차세대 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