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손 마사요시)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그룹이 미국 휴대전화 유통업체 브라이트스타 글로벌그룹도 매각한다.
18일 미 폭스비즈니스 보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그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브라이트스타 글로벌그룹을 사모펀드 브라이트스타 캐피털 파트너스의 신설 자회사에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프트뱅크그룹은 최대 4조5000억엔어치의 보유 자산을 현금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최근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암 홀딩스)과 미국 이동통신업체 T모바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그룹 주식 등을 잇따라 매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