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로 찍고 QLED로 보는 8K 영화 '언택트' 선보인다

2020-09-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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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K 생태계 확산 위해 갤럭시로 찍고 QLED로 보는 8K 영화 제작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8K 영화 '언택트' 제작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직접 8K 생태계를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8K로 찍고 8K로 보는' 영화 제작 프로젝트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초고화질 카메라와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TV 초대형 화면을 통해 8K 기술을 완성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삼성전자는 비대면 일상인 사회상을 반영한 로맨스 영화 '언택트' 제작발표회 현장을 17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김지운 감독이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배우 김고은과 김주헌이 주연을 맡아 소통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영화는 일부 특수 촬영을 제외한 대부분 장면을 갤럭시S20과 갤럭시 노트 20을 활용해 16:9 비율의 8K 영상으로 촬영된다. 8K 화질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초대형 QLED 8K로 감독이 의도한 영상미와 배우의 세밀한 연기를 감상할 수 있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작발표회는 박경림이 진행을 맡아 감독과 배우가 참석해 영화에 대해 소개하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작발표회는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내달 서울 연남동과 성수동 등에 '8K 시네마'를 마련해 완성된 영화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극장을 콘셉트로 소규모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는 8K 시네마는 삼성전자 SNS 이벤트페이지를 통해 이날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윤태식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 담당 상무는 "영화 언택트는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는 8K 생태계를 토대로 거장 김지운 감독과 함께 완성한 8K 영화"라며 "앞으로도 8K로 일상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고 영화처럼 감상하는 놀라운 경험을 누구나 손쉽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8K 영화 '언택트'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김주헌(왼쪽부터), 김고은, 김지운 감독, 방송인 박경림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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