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시장은 16일 온라인 경제미디어 더밀크 손재권 대표와 온라인 화상 대담을 통해 미국과 실리콘밸리에 미친 영향 등을 알아보고,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대담은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와 시장 집무실에서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은 시장은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의 한 축인 판교테크노밸리에 대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판교 제1테크노밸리 1308개 기업 매출이 연평균 80조에서 100조로 증가했다"면서 "성남시 산업구조가 디지털과 언택트 방식으로 발 빠르게 변화한 덕분"이라고 치켜 세웠다.
특히 "현재 미국은 인터넷 보급이 잘 돼있지 않아 아이들 교육이 원활하지 않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은 시장은 “성남시는 PC를 지원하는 등의 성남형 교육을 통해 아이들 교육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프로젝트는 2018년 10월 시작됐고,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 부서 신설과 13개 부서 협력으로 2년간 총 38개가 넘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제3 판교밸리가 조성되면 2500여 개 기업에 13만여 명이 근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