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초가을' 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낮 최고 25도

[사진=케이웨더 홈페이지 캡처]

1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는 등 초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전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부터는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내륙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정보업체 케이웨더는 “17일 충청 이남은 흐리고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전국은 구름이 많겠다”면서 “중부지방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16일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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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케이웨더는 “전국이 흐리다가 남해안, 제주도는 아침부터, 그 밖의 충청 이남 지역은 낮부터 비가 오겠고, 서울·경기, 강원도는 구름이 많겠다”고 전했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2~25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세계보건기구(WHO), 환경부 기준 모두 전국 ‘보통’이겠다.

기상청은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