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사진=KB금융그룹]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오는 11월21일부터 3년이다.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윤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선우석호 회추위원장은 "윤 회장은 지난 6년간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KB를 리딩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 시켰다"며 "코로나19 사태 등 위기에 KB금융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윤 회장이 조직을 3년간 더 이끌어야 한다는 데 회추위원들이 뜻을 모았다"고 윤 회장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