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주가는 여전히 20만원을 하회하고 있으나 실적 개선 방향성과 중국 공급과잉 우려 완화를 고려했을 때 점진적으로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과 자사주매입은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증권이 추정한 포스코의 3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2204억원으로 컨센서스 1840억원보다 20% 높은 수준이다.
박 연구원은 “2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중국의 철강수요 증가와 철강가격 상승으로 업황이 호전되고 있다”면서 “P/B는 0.37배로 역사적 하단에 있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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