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돌아온 ‘디 올 뉴 투싼’…과감한 변신 속 감각적 디자인 눈길

2020-09-15 09:30
  • 글자크기 설정

혁신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반영된 신형 투싼의 외관 [사진=현대차 제공]


투싼이 완전히 새로워졌다. 최신 기술과 감각적 디자인 혁신으로 겉과 속을 모두 채웠다.

15일 현대자동차는 준중형 SUV ‘디 올 뉴 투싼(The all-new TUCSON, 이하 신형 투싼)’의 최초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중계됐다. 신형 투싼의 주요 사양은 다양한 그래픽 요소를 도입해 고객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형 투싼은 2015년 3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재탄생한 4세대 모델이다. △기술 혁신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3세대 플랫폼으로 넓어진 공간은 물론, 향상된 주행 안정성과 안전도 △신규 파워트레인 적용으로 강력해진 동력성능과 연비 효율 △쾌적한 감성 공조 시스템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이 조화를 이루며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을 갖췄다.

신형 투싼은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가 적용된 신형 SUV 모델이다.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구현해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췄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 전무는 “신형 투싼은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완결하는 동시에 현대자동차의 도전적이고 대담한 정신을 가장 잘 나타내는 SUV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디 올 뉴 투싼' 전면부 디자인 MFR LED 헤드램프 (히든라이팅 주간주행등 포함) 및 후면부 디자인 [사진=현대차 제공]


디자인을 자세히 살펴보면 전면부는 정교하게 세공된 보석처럼 빛의 변화에 따라 입체적으로 반짝이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을 적용했다. 특히, 시동을 켜면 주간주행등으로 점등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를 탑재해 강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측면부는 대폭 길어진 전장과 축간거리(휠베이스), 짧은 전방 오버행(차량 끝에서 바퀴 중심까지 거리)을 갖춰 정지한 상태에서도 앞으로 달려나가는 듯한 역동적인 비율을 구현했다. 또, 날렵한 측면 캐릭터 라인과 펜더의 풍부한 볼륨, 각진 휠 아치의 조화를 통해 입체적이고 감각적인 차체를 완성했다.

후면부는 후미등을 감싸고 있는 검정 테두리 위에 ‘파라메트릭 히든 램프’를 적용해 후미등 점등 시 삼각형 형상이 모습을 드러내는 ‘히든 라이팅’ 기법으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선보였다.

실내는 개방형 클러스터(계기판)와 대시보드 아래로 위치를 내린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풀터치 방식의 센터페시아, 전자식 변속버튼(SBW) 등이 미래지향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외장 컬러는 △쉬머링 실버 △타이탄 그레이 △크림슨 레드 △아마존 그레이 4종의 신규 색상을 포함해 △팬텀 블랙 △화이트 크림 등 총 6종 중 선택할 수 있다. 내장 컬러는 △블랙 △인디고 △브라운 △그레이 등 4종 중 선택 가능하다.
 

현대차 '디 올 뉴 투싼'의 한층 넓어진 실내 공간 [사진=현대차 제공]


신형 투싼은 3세대 신규 플랫폼을 적용한 최적화된 설계로 공간 활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전장 4630mm(기존 대비 +150mm), 축간거리 2755mm(기존 대비 +85mm), 2열 레그룸 1050mm(기존 대비 +80mm)로, 동급 최대 2열 공간은 물론 중형 SUV급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아울러 신형 투싼에는 △음성인식 복합 제어 기능△현대 디지털 키 △현대 카페이 △카투홈 등 고객을 배려한 커넥티드 카 서비스들이 탑재됐다.  또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으로 안내 받을 수 있는 최종 목적지 안내 △캘린더 연동 △운전자의 운행 패턴 분석을 통한 목적지 자동 추천 △대리주차 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발레모드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Over-the-Air) 등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가 5년만에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완전히 새롭게 선보인 '디 올 뉴 투싼' [사진=현대차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