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검 "구체적 진술내용 밝힐 수 없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병가 의혹 고발사건 당사자 서모씨(27)가 13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추 장관 인사청문회 이후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지 8개월 만이다. 14일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형사1부(김덕곤 부장검사)는 전날 서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12일에는 추 장관 전 국회의원 보좌관 A씨를 불러 서씨 휴가 연장을 위해 군에 전화했다는 의혹을 조사했다. 검찰은 "구체적 진술 내용은 공개금지 정보에 해당해 밝힐 수 없다"고 전하고 "항후 수사 일정 등도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1일 오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주요 현안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정부서울청사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기사군검찰, 항명 혐의 박정훈 해병 대령에 징역 3년 구형국회 운영위, '김건희 동행명령장' 두고 고성...尹-명 녹취록 공방도 #신원식 #추미애 #황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