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시-엔디소프트, 차세대 CMS·미디어사업 협력
블록체인스타트업 퍼블리시는 언론사 콘텐츠관리시스템(CMS) 서비스 기업 엔디소프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미디어시장 확장에 나선다. 협약을 통해 엔디소프트는 퍼블리시 라이브러리·API를 연동하고 블록체인기반 차세대 CMS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사가 기존 CMS에 블록체인기반 기능을 도입할 수 있게 한다.
엔디소프트는 또 퍼블리시와 협력해 고객사에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기사 주제·내용에 맞는 광고를 표시하는 맞춤형 광고서비스를 제공하고 부가수익 창출방안을 모색한다. 권성민 퍼블리시 대표는 "국내 상황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및 AI기반 보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또 분산신원증명(DID), 팩트체킹, 토큰화 등 미디어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위해 설립된 협력네트워크 '퍼블리시얼라이언스'를 활용해 엔디소프트 해외시장진출에 협력한다. 향후 글로벌 광고네트워크와 연계한 이커머스생태계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서울시, 중소·벤처·창업기업 R&D 56억7000만원 지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올해 하반기 서울 소재 중소·벤처·창업기업에 비대면·방역 기술, 핀테크, 블록체인 분야 R&D자금 56억7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난 3월 180여개 과제 선정계획을 포함한 415억원 규모 R&D투자계획 후속 지원 방안이다. 서울시의 블록체인분야에 특화된 기술사업화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지원자금은 방역기기와 진단의료기기, 원격의료 서비스 등 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 10개과제에 20억원, AI기반 비대면, 방역 활용 기술사업화 8개과제에 22억7000만원, 간편결제·보안 등 핀테크 기술사업화 8개과제에 8억원, 포스트코로나 대비 비대면·인증·보안 등 블록체인 기술사업화 10개과제에 6억원이 지원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R&D확대지원으로 포스트코로나시대를 선도할 방역, AI, 핀테크 등 비대면 분야에서 우리 중소기업의 기술력이 한 단계 성장하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가치, 처음으로 비트코인 넘어섰다
조정 후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이체(트랜잭션) 가치가 처음으로 비트코인(BTC)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코인메트릭스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이체량은 달러화 환산 기준 31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BTC 이체량은 29억4000만 달러로, ERC-20 버전 USDT 이체량은 29억2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체량 외에도 이더리움은 6개 측정 기준에서 BTC를 앞섰다. △이체 건수 △이체 수수료 △구글 검색 △노드 수 등이다.
이더리움 거래 수수료가 급등하면서 전체 채굴수익 증가를 견인했다. 전체 채굴수익 내 이더리움의 거래 수수료의 비중은 지난 5월 10%에서 40%로 급증했다. 이른바 '농사'라고 불리는 디파이(Defi·탈중앙화금융) 열풍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스위스 추크, 내년부터 암호화폐로 세금 받는다
블록체인 중심으로 불리는 스위스 추크 칸톤(州)이 내년부터 암호화폐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9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추크 칸톤 정부는 내년 2월부터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10만 스위스프랑(약 1억3000만 원) 한도 내에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으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게 한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세금을 납부하기 위해선 일단 세무당국에 통보하고, 당국이 발송한 QR코드를 통해 납부하면 된다. 납부된 비트코인은 비트코인스위스를 통해 즉시 현금화돼 가격 변동성 문제를 없앤다. 환전된 암호화폐는 세무당국에 전달된다.
칸톤 정부는 본격적인 도입에 앞서 몇 주간의 시범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제도가 시행될 경우 스위스에서 가상화폐로 세금을 납부하는 최초의 지역이 될 예정이다.
블록체인스타트업 퍼블리시는 언론사 콘텐츠관리시스템(CMS) 서비스 기업 엔디소프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미디어시장 확장에 나선다. 협약을 통해 엔디소프트는 퍼블리시 라이브러리·API를 연동하고 블록체인기반 차세대 CMS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사가 기존 CMS에 블록체인기반 기능을 도입할 수 있게 한다.
엔디소프트는 또 퍼블리시와 협력해 고객사에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기사 주제·내용에 맞는 광고를 표시하는 맞춤형 광고서비스를 제공하고 부가수익 창출방안을 모색한다. 권성민 퍼블리시 대표는 "국내 상황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및 AI기반 보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또 분산신원증명(DID), 팩트체킹, 토큰화 등 미디어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위해 설립된 협력네트워크 '퍼블리시얼라이언스'를 활용해 엔디소프트 해외시장진출에 협력한다. 향후 글로벌 광고네트워크와 연계한 이커머스생태계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올해 하반기 서울 소재 중소·벤처·창업기업에 비대면·방역 기술, 핀테크, 블록체인 분야 R&D자금 56억7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난 3월 180여개 과제 선정계획을 포함한 415억원 규모 R&D투자계획 후속 지원 방안이다. 서울시의 블록체인분야에 특화된 기술사업화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지원자금은 방역기기와 진단의료기기, 원격의료 서비스 등 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 10개과제에 20억원, AI기반 비대면, 방역 활용 기술사업화 8개과제에 22억7000만원, 간편결제·보안 등 핀테크 기술사업화 8개과제에 8억원, 포스트코로나 대비 비대면·인증·보안 등 블록체인 기술사업화 10개과제에 6억원이 지원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R&D확대지원으로 포스트코로나시대를 선도할 방역, AI, 핀테크 등 비대면 분야에서 우리 중소기업의 기술력이 한 단계 성장하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가치, 처음으로 비트코인 넘어섰다
조정 후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이체(트랜잭션) 가치가 처음으로 비트코인(BTC)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코인메트릭스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이체량은 달러화 환산 기준 31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BTC 이체량은 29억4000만 달러로, ERC-20 버전 USDT 이체량은 29억2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체량 외에도 이더리움은 6개 측정 기준에서 BTC를 앞섰다. △이체 건수 △이체 수수료 △구글 검색 △노드 수 등이다.
이더리움 거래 수수료가 급등하면서 전체 채굴수익 증가를 견인했다. 전체 채굴수익 내 이더리움의 거래 수수료의 비중은 지난 5월 10%에서 40%로 급증했다. 이른바 '농사'라고 불리는 디파이(Defi·탈중앙화금융) 열풍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스위스 추크, 내년부터 암호화폐로 세금 받는다
블록체인 중심으로 불리는 스위스 추크 칸톤(州)이 내년부터 암호화폐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9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추크 칸톤 정부는 내년 2월부터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10만 스위스프랑(약 1억3000만 원) 한도 내에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으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게 한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세금을 납부하기 위해선 일단 세무당국에 통보하고, 당국이 발송한 QR코드를 통해 납부하면 된다. 납부된 비트코인은 비트코인스위스를 통해 즉시 현금화돼 가격 변동성 문제를 없앤다. 환전된 암호화폐는 세무당국에 전달된다.
칸톤 정부는 본격적인 도입에 앞서 몇 주간의 시범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제도가 시행될 경우 스위스에서 가상화폐로 세금을 납부하는 최초의 지역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