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중터미널 부근 개발사업 도시개발계획도 [사진=평택도시공사 제공]
평택도시공사는 평택 서부권 랜드마크 조성(안중터미널 인근)을 위한 민간 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안중터미널 개발사업은 안중 현화지구 내 터미널 인근에 주민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복합시설을 도입하고 평택 서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 838번지 중 상업용지로 북측에는 터미널 부지가 연접해 있으며 오는 2022년 말 사업지 인근에 소사원시선과 연결되는 안중역이, 오는 2024년 서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인 만큼 교통여건 또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평택도시공사는 지난 4일 공모를 통해 오는 14~18일 참여 의향서를 접수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5일 사업계획서를 접수하고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평택도시공사 김재수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평택 서부권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안중터미널 인근 지역이 주거·문화·상권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사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