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을 위해 인건비에 활용할 500억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SBA는 예산 긴급 편성을 통해 투자를 통해 성장가능성을 검증받은 바이오‧비대면 등 유망 분야 스타트업 기술 인력 1만명의 인건비를 제공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온라인 접수 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며, 선정기업에 한해 증빙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한다.
임정운 서울창업허브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스타트업과 고용시장에는 전례 없는 위기가 찾아왔지만, 혁신창업기업에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며 “SBA는 위기 상황에서 공공의 역할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과감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이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