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7일 SK머티리얼즈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18.5% 상향 조정한 32만원으로 제시했다. 3분기 깜짝 실적 전망으로 인한 연간 영업이익 증가세가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SK머티리얼즈는 3분기 매출액 2504억원, 영업이익 66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0%, 18.0% 상승한 수준이다. 메모리 반도체 신규 라인 가동과 램프업(Ramp-up) 확대, 삼성전자 비메모리 반도체 가동률 증가, 애플에 공급하는 OLED 생산 본격화 등이 매출 증가 요인으로 꼽혔다.

[아주경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