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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달러 반등 영향을 받아 1190원대까지 올라섰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4원 오른 1188.8원에 개장해 오전 10시13분 현재 1187.7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39% 상승한 92.683을 기록했다. 달러화는 지난 1일 91대까지 저점을 낮췄지만, 92대 중후반까지 가파르게 반등했다.
다만 위안화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어 원·달러 환율 상승폭은 제한될 전망이다. 중국 인민은행은 3일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8% 내린 6.8319위안에 고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