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건보공단 노사, 경기도 10개 공공병원에 방역물품 1억원 지원

2020-09-0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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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노동조합(이하 건보노조)이 경기도 내 공공병원 10곳에 총 1억원 상당의 코로나19 음압감염안전진료부스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음압감염안전진료부스는 의료진과 검사자를 분리한 상태에서 코로나19 검체를 진료할 수 있도록 제작된 방역물품으로, 의료진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의료 행위를 할 수 있다. 음압감염안전진료부스는 경기도 소재 공공병원 10곳에 설치돼 코로나19 검체 진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음압감염안전진료부스 전달식에는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 황병래 건보노조 위원장이 참석했다. 김현석 건보노조 추모사업회장,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했다.

김 이사장은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보건과 안전을 위해 공단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이번 진료부스를 경기도에 지원하게 됐으며 공단 차원에서도 경기도의 코로나19 대응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황 위원장도 "노동조합은 이번과 같이 음압감염안전진료부스 지원 등의 보건의료 분야 기부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며 "경기도 음압 방역물품 전달을 시작으로 전국의 공공병원에 방역물품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음압감염안전진료부스 전달식에서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왼쪽 세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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